결론부터: 담보 이름의 범위가 곧 보장 범위입니다
심장 쪽 진단비 담보는 이름이 비슷해 보여도 범위가 크게 다릅니다.
-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 심장 혈관이 막혀 심장 근육이 괴사한 경우만. 심장질환 중 일부입니다
-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 급성심근경색 + 협심증 + 기타 허혈성 심장질환까지. 훨씬 넓습니다
문제는 실제 발생 빈도입니다. 협심증(혈관이 좁아져 가슴 통증이 오는 단계)이 급성심근경색보다 몇 배 흔합니다. 즉 "급성심근경색 진단비"만 있으면, 가장 흔한 심장질환인 협심증 진단 시 한 푼도 못 받습니다. 스텐트 시술을 받아도 진단명이 협심증이면 마찬가지입니다.
뇌 담보와 똑같은 구조입니다
뇌 쪽에서 "뇌출혈만 vs 뇌졸중 vs 뇌혈관질환"의 범위 차이가 있는 것과 같은 구조입니다 (뇌·심장 보험 글 참고). 오래된 보험일수록 좁은 담보(뇌출혈·급성심근경색)만 있는 경우가 많아, 보장 점검 시 가장 먼저 확인할 항목입니다.
확인 방법과 보완 전략
1. 증권에서 담보 이름을 정확히 읽으세요. "급성심근경색증"인지 "허혈성심장질환"인지 글자 그대로 확인합니다. 두 개가 같이 있는 상품도 있습니다 (좁은 담보는 금액이 크고, 넓은 담보는 금액이 작은 조합이 흔합니다).
2. 좁은 담보만 있다면 허혈성 담보를 추가로. 기존 계약을 깰 필요 없이,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 특약이 있는 상품을 보완 가입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갈아타기 권유를 받았다면 승환계약 구별법을 먼저 읽으세요.
3. 진단 기준도 봐두세요. 허혈성 담보는 진단서의 질병분류코드(I20~I25)로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분쟁이 적은 편입니다. 반면 급성심근경색은 검사 소견 요건이 붙는 약관이 있어, 청구 시 심전도·혈액검사 기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수술·시술 담보와 세트로. 스텐트 시술은 진단비와 별개로 심장 관련 수술 담보(관상동맥성형술 등)에서 지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비+수술비를 함께 봐야 실제 받을 금액이 계산됩니다.
내 증권의 심장 담보가 어느 범위인지, 보완한다면 어떤 상품의 가성비가 좋은지 — AI 상담에서 공시 가격지수 기준으로 비교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