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부러졌다'는 진단이면 되고, 깁스 여부는 무관합니다
골절 진단비는 사고로 뼈가 부러졌을 때 진단 사실만으로 정해진 금액(보통 10만~수십만 원)을 주는 특약입니다. 수술을 했는지, 깁스를 했는지, 치료비가 얼마 나왔는지와 무관합니다. 어린이보험·상해보험·통합보험에 흔히 붙어 있는데, 있는 줄 모르고 청구를 안 하는 대표 담보이기도 합니다.
지급 기준에서 자주 갈리는 것들
금이 간 것(균열)도 되나요? 됩니다. 의학적으로 균열도 골절(불완전 골절)이라, 진단서에 골절 질병분류코드(S 코드)가 붙으면 지급 대상입니다.
치아가 부러진 건요? 치아 파절은 제외하는 약관이 일반적입니다. 치아는 치아보험 영역입니다.
골다공증 때문에 부러진 건요? 외부 사고 없이 뼈가 약해져 생긴 병적 골절은 제외하거나 별도 담보로 두는 상품이 많습니다. 반대로 골다공증이 있어도 넘어지는 '사고'로 부러졌다면 지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같은 사고로 두 군데 부러지면 두 번 받나요? 통상 1사고당 1회 지급입니다. 다른 날, 다른 사고로 또 부러지면 다시 받을 수 있고, 횟수 제한 없는 상품이 많습니다.
함께 청구할 수 있는 담보들
골절 하나로 여러 담보가 동시에 발동할 수 있습니다.
- 골절 진단비 (정액)
- 골절 수술비 — 핀 고정 수술 등을 했다면 별도
- 깁스(석고붕대) 치료비 특약이 있는 상품도 있음
- 실손보험 — 치료비 실비는 별개로 청구
- 상대방 과실 사고라면 배상책임 처리와 별개로 내 정액 담보는 그대로 받습니다
청구 서류
진단서(또는 진료확인서 — 질병분류코드 필수)와 청구서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소액이라 진단서 발급비가 아까우면, 보험사에 진료확인서·소견서로 갈음 가능한지 먼저 물어보세요. 청구 절차 전체는 보험금 청구 가이드에 있습니다.
내 보험에 골절 담보가 있는지 모르겠다면 보장 자가점검을 해보시고, AI 상담에서 "골절 진단비 있는 상해보험 비교해줘"라고 물어보셔도 됩니다.